배당주에 대한 이야기 (지난글에 이어서 계속)

지난 글에서 배당주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그중에서 배당기준일, 배당수익률에 대해서 정리했는데 그 외 미쳐 다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정리하고 배당에 대한 내용을 마무리하려 한다. 

 

앞선 글에 이어 말을 해보자면 배당주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배당수익률에 따른 배당금을 받을수도 있지만 주가에 따라서 가지고 있는 주식이 오른다면 주식에 대한 가치도 오르게 되어 중복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배당주에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배당주에 골라서 투자를 하고자 하면,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파는 시세 차익을 노리는 기존의 주식 매매와 달리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을 장기적으로 묻어두고 현재 금리를 생각하면 은행 적금 이자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으니 고배당주만 골라서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지고 있다면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만 검색해서 볼 수도 있다. 네이버 금융을 통해서 검색이 가능하며 국내 증시 <배당 가서 보면 우리나라 종목들을 배당수익률 순서대로 정리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화면을 처음 보게 되면 매우 많이 놀랄텐데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들은 배당으로 10% 넘는 수익률을 준다고 하는데 그럼 이 주식을 사야지 하는데 왜 안 살까? 살짝 고민을 해본다면 위에 배당 페이지에서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이 있다. 연말 배당을 받아야겠다 생각을 하고 배당주를 배수를 하고 그 시점에서는 받을 배당금이 얼마인지가 확정되지 않아서 배당을 얼마나 받게 되는지는 12월에 매수를 하고 3월에 결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수하는 시점에서는 배당을 얼마나 받게 되는지는 모르는 채로 매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페이지에서 보이는 배당수익률은 어떻게 계산이 된 것인지 살펴봐야 하는데일반적으로 회사들은 작년 배당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경향성 이를 배당의 하방경직성이라 하는데 네이버 금융에서 표시되는 배당수익률은 보통 작년 수준의 배당을 올해도 준다고 가정을 하고 표시되는 수치이다.

 

따라서 네이버증시<배당 에서 종목을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배당수익률 10%가 넘어가는 종목에 훅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과거 최근 3년간의 배당금 추이를 같이 보기를 권장한다. 이렇게 배당수익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종목 중에서 원래는 0원씩 배당을 하다가 갑자기 작년에만 500원 이런 식으로 배당을 하면서 배당수익률이 이상하게 높아져 있을 확률이 높다. 작년 기준으로 배당금이 계산되어 높은 것이라 지금 화면에는 높게 나오는 것이고 원래 배당금이 없던 회사라면 올해도 배당이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이렇게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과거의 정보 또한 확인하여 고배당주를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배당수익률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과거 배당실적이 꾸준히 있는지,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배당수익률이 무조건 높은 종목보다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앞선 글과 이번 글을 통해서 배당에 대한 기본개념과 언제 매수해야 하는지, 즉 배당기준일에 대한 정의 그리고 내가 받을 수 있는 배당금, DPS와 배당수익률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이렇게 배당에 대한 기본으로 알야할 내용과 고배당주를 고르는 방법을 이야기해보았다 앞으로도 배당에 관한 이야기는 종종 정리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 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