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탈출기 (난 이렇게 주식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주식어린이. 주린이를 위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가보자. 그중에서 오늘은 주린이를 위한 가장 궁금해하는 주식 용어 10가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기초 중에 기초지만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굉장이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평상시 사용하지 않은 단어들이 튀어나와서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제부터 하나씩 배워보자. 시작은 매수와 매도이다. 매수는 주식을 사는 것, 매도는 주식을 파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매수와 매도를 헷갈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꼭 기억하자! 이제 주식을 사고팔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할지 고민을 해야 하는데 이때 기업의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고들 하는데 시가총액은 무엇인가? 시가총액은 쉽게 말해 기업의 크기를 말한다. 기업의 크기는 이 기업이 현재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이며, 시가총액은 주가 X 발행 주식수 이다. 이렇게 계산기로 직접 할 필요 없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2022,1,23 기준) 삼성전자의 주당 가격은 75,600 시가총액은 약 451조 3,156억, LG생활건강의 한주의 가격은 990,000원 시가총액은 약 15조 4,620억 원이다. 이렇게 주가보다는 시가총액을 확인함으로써 경쟁사에 비해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확인하고 투자처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엔 주식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식은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눌 수 있으며 보통주는 주주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이다. 이에 반해 우선주는 주주총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럼 우선권은 왜 만들었을까? 기업에서는 투자를 받아야 하고 주식을 발행하게 되는데 이때 지분은 반대로 줄어들게 되어 대주주의 지분비율이 낮아지게 되어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어 기업의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그 부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우선주를 만들게 되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그외 다른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데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저렴하며 배당금을 더 많이 지급받을 수 있어, 잔여재산 분배 등 우선적 지위가 인정이 된다. 투자를 하는 본인이 기업교육에 관심이 없고 배당 위주의 투자를 원한다면 우선주가 좋을 것 같다. 또한 한국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한가와 하한가 제도가 있으며 전일 종가(마지막 거래 가격) 기준 30% 이상 오르거나 내릴 수 없도록 하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어제 종가 10,000원인 경우 13,000원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7,000원까지 내려갈 수 있게 제한을 둔 것이다. 이것은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주린이에게는 한줄기 희망이 아닐까 싶다. 잘못 투자를 해도 30%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주식을 매도할 때 사용하는 용어가 있는데 익절과 손절이 있다.

 

익절의 경우 이익의 익을 생각하면 좀 쉽게 접근이 가능한데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상승하여 이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을 익절이라 하며 반대로 손해의 손을 생각하고 내가 매수한 가격에 비해 주가가 하락하여 손해를 보고 매도하는 것을 손절이라 한다. 익절이라는 말 보다는 손절이라는 말을 친구들 사이에서 가끔 쓰기도 하는데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주식은 정답이 없는 시장이라 내가 샀을 때의 주가보다 현재 주가가 조금 떨어져 있다고 버티다가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으며 다시 올라가면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투자자 본인만의 익절, 손절 타이밍을 정하여 투자를 해야 한다. 특이 익절, 손절 타이밍을 정하는 것은 주린이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니 꼭 기억하기 바란다. 

 

이렇게 시가총액을 통하여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린이라면 처음에는 ETF 투자에 도전해 보는것을 추천해 본다. ETF는 (Exchange Trade Fund) 상장지수펀드로써 개별주식을 고르지 않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주식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ETF는 운영 수수료가 0.2%로 펀드보다 싸며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도 후 이틀 뒤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식과 달리 거래서도 부과되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기도 하다. ETF의 종류는 지수형, 업종형, 해외지수형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시장의 상승을 예상한다면 국내 종합지수인 코스피지수를 따라가는 코덱스 200과 타이거 200에 장기투자도 좋은 재테크라 살포시 예상해 본다. 

 

위에 언급한 매수와 매도, 시가총액, 보통주와 우선주, 상한가와 하한가, 손절과 익절 그리고 ETF까지 10가지 용어에 대해서 정리하고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았다. 주식투자를 시작했다면 계속 언급되는 단어라 들으면서 귀가 트이기를 바란다. 중간중간 추천의 경우 투자를 하는 본인이 결정하는것이라는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 바라며 오늘의 주제에 대해 마무리한다.